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연속 출루 행진을 73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19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게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좌측 2루타를 치며 7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메이저리그 조 디마지오의 74경기에 1경기차로 다가섰고,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인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세운 84경기에는 11경기로 접근했다.
1회말 2사 3루서 첫 타석에서 김태균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3회 두 번째 타선에서는 삼성 선발 우규민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2-2로 맞선 6회 3번째 타석에서 우규민의 2구째를 받아쳐 좌익수쪽으로 2루타를 날렸다.
김태균은 이미 종전 KBO리그 최고 기록인 펠릭스 호세의 63경기, 일본 프로야구 기록인 스즈키 이치로의 69경기를 돌파한 상황이다. 대만 프로야구는 린즈성이 2015~2016년에 걸쳐 세운 109경기가 최고 기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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