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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박치국은 홈런 한방을 포함해 5실점했지만 KBO리그 첫 선발 등판을 무난히 마쳤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2실점으로 호투하며 7승을 눈앞에 뒀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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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까지 앞서던 KIA는 임창용의 부진으로 승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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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두산이 1점 추격했다. 선두타자 닉 에반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김재환이 우전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박건우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리며 에반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루주자 김재환도 홈으로 쇄도했지만 포수 태그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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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6회 에반스가 우전 2루타로 출루하고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더했다.
KIA는 승리를 눈앞에 둔 9회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린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임창용은 허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오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류지혁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가 됐다. 이어진 타자 민병헌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한 임창용은 1사 1,2루에서 최주환을 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또 다음 타석에 선 에반스에게도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두산 이현승은 9회 등판해 세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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