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최주환과 닉 에반스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게 대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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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대6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박치국은 홈런 한방을 포함해 5실점했지만 KBO리그 첫 선발 등판을 무난히 마쳤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2실점으로 호투하며 7승을 눈앞에 뒀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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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후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8회까지 2-6으로 뒤지던 두산은 9회 최주환의 3점 홈런과 에반스의 솔로포로 7-6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민병헌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두산은 최주환이 1사 1,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쳐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다음 타석에 선 에반스도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7대6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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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에서는 특히 두산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투수들의 희망을 본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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