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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장훈은 김희철과 14년 절친인 손담비에게 "썸이 있었을 법 하다"고 물었다. 손담비의 유일한 이성친구인 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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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날 낮부터 술을 마신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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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사실 나도 그때 이민호 실물을 처음 봤다"며 "게임으로만 만났는데 할 게 없어서 온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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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손담비를 챙기는 서장훈의 모습에 "매너가 좋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못생겼으니까 매너라도 좋아야한다"며 자신의 외모를 언급했다.
이때 서지혜는 "과거 김희철과 사적에서 만났다"며 "처음부터 싸웠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서지혜는 "김희철이 처음보자마자 나이를 물어보더라. 그래서 84년생이라고 얘기했더니, '아 애기네'라고 말하더라, 고작 1살 차이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철은 "내가 지혜 씨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상황을 무마시키려 하자, 서지혜는 "우리 그 때 싸웠다니깐요?"라고 말해 천하의 김희철을 당황시켰다.
이때 김희철은 서지혜에게 "배에 털이 있느냐"고 물었고, 당황한 서지혜는 "말 실수를 자주 한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소화가 안돼서 힘들어했을 때 안재욱 선배님이 '괜찮냐'고 물으셨는데, '덥수룩 해요'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더부룩'인데 말이 헛나온 것.
이에 그는 "그때 안재욱 선배님이 '너는 배에 털이 나니?'라고 하셨다"고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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