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매 장면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극본 박혜진 정해리 / 연출 노도철 박원국)의 '사극 여신' 김소현이 등장하기만 하면 눈물 콧물 쏙 빼놓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만들고 있다.
지난 수, 목요일 방송된 드라마 <군주> 5~8회에서는 연유도 모른 채 군사들에게 추포된 아버지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오열하는 가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세자로 둔갑한 청운(신현수 분)의 칼에 참수 당하는 아버지 규호(전노민 분)를 보고 절규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또 규호의 유품을 정리하다 세자의 서찰을 발견하게 된 가은은 규호가 세자 때문에 억울하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 가득한 두 눈으로 세자를 시해하려 궁궐에 찾아가 검을 휘두르며 흑화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소현은 등장 때마다 사연 가득한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울고 또 울고를 반복했지만 아버지가 끌려갈 때에는 당혹스럽고 두려움의 눈물을, 참수 당하는 아버지를 바라보기만 할 때에는 애타는 절규의 눈물을 뚝뚝 흘리며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쏙 빼놓는 연기로 공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기도.
김소현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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