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노래싸움-승부'에서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토이'의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재연한다.
무려 10개월 동안 금요일 저녁 짜릿한 노래 대결로 안방극장을 전율케 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이하 '승부')가 오늘(19일) 시즌1을 종영한다. 이에 오늘 방송될 '승부'에서는 '뮤지컬 스타워즈2' 특집으로 마지막 명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라 전해져 관심을 끈다. 한편 손동운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와 '캐치 미 이프 유캔'에서 열연하며 뮤지컬 세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손동운이 하이라이트로 그룹 명을 바꾼 후 첫 단독 음악 예능으로 '승부'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손동운은 매력적인 꿀보이스로 토이의 '내가 잠시 너의 곁에 살아다는 걸'을 열창했다. 특히 하이라이트 내에서 메인 보컬이 아닌 손동운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감미로운 보이스와 가창력을 자랑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손동운은 담담하지만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방청객들은 물론 뮤지컬 선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동운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인터뷰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손동운은 "개인 마이크를 챙겨왔다"며 옷 속에서 개인 소장 마이크를 꺼내 들어 폭소를 자아내더니 노래 실력뿐 아니라 재치만점의 화려한 입담으로 현장에서 활약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과연 토이의 감성을 그대로 재연해 녹화장의 여심을 저격한 손동운의 무대가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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