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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4강이라 할 수 있는 토너먼트 스테이지에는 한국의 SKT T1(8승 2패, 1위), 중국의 Team WE(7승 3패, 2위), 유럽의 G2 E스포츠(4승 6패, 승자승 우위로 3위), 대만의 Flash Wolves(4승 6패, 4위)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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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Team WE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그룹 스테이지 승률이 말해주듯이 G2 E스포츠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팀이며, 라인전 단계만 놓고 본다면 그룹 스테이지에서 만난 어느 팀을 상대로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적도 없다. 단, 국제대회 경험이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히며, 원거리 딜러인 미스틱이 프리딜을 넣는 구도를 만들지 못 하면 한타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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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눈길을 끄는 것은 SKT T1과 Flash Wolves의 대결이다. 압도적 1위 팀과 아슬아슬하게 4위를 차지한 두 팀은 뚜렷한 역량차이를 드러내지만, e스포츠에서 상성을 보여주는 상대 전적 때문에 어느 한 쪽의 승리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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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드라이너인 'Maple' 황이탕이 대단히 영민한 모습을 보여주며 미드라인 싸움에선 'Faker' 이상혁이 버티고 있는 SKT T1과도 해볼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 두 미드라이너의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대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단, 이는 단판전이기에 가능한 일이며, 다전제에서 상대의 변칙 전략을 염두에 두고 차근차근 매 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은 SKT T1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특히 상대의 깜짝 전략에 빠르게 대응하는 속도가 무척 빠른 것이 SKT T1의 장점이기도 하다.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5월 20일에 SKT T1과 Flash Wolves가 대결을 펼치고, 5월 21일에 Team WE와 G2 E스포츠가 맞붙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그룹 스테이지와 달리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어 단판전과는 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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