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성유리(?)와 영상통화를 시도하다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는 국수전문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음식이 나오길기다리며 안부 전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그러던 중 유민상이 문세윤에게 왜 안부 전화를 안하냐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유민상과의 대화내용까지 기억하며 "전화 한 적이 있다"고 맞섰고, 이에 유민상은 "그건 술 취해서 한 전화였다"며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나는 술 취해서 전화하지 않는다. 그런 걸 본 사람이 있냐?"며 당당하게 큰소리쳤고, 김민경은 "지난번 술 취해서 나에게 성유리씨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상황을 반전 시켰다.
이에 유민상은 "정신 차리고 살아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하던 문세윤은 뒤늦게 생각이 난 듯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세윤은 친구들과 함께 MT를 갔고 가장 미녀와 영상통화에 성공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로 한 '미녀 영상 통화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당시 문세윤은 동료들에게 '성유리'와 통화하겠다며 허세를 부렸고 영상 통화를 시도했으나 실제로 전화를 건 상대는 김민경이었던 것. 문세윤은 "동료들이 생얼에 큰 안경을 쓴 김민경을 본 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통화가 끝난 후 세상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의 공식 미녀 김민경이 성유리로 거듭난 사건의 전말은 오늘(19일) 밤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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