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핫 보이' 말컹(23·경남)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득점왕인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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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은 20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챌린지 13라운드에서 후반 8분과 39분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말컹의 선제 결승골은 머리에서 나왔다. 후반 8분 정원진의 프리킥을 백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농구선수 출신이기도 한 말컹은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력을 통해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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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9분에는 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말컹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가볍게 밀어넣어 골네트를 갈랐다.
지난 12라운드까지 이정협(부산)과 함께 7골을 기록했던 말컹은 두 골을 보태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정협은 지난 아산무궁화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3~4주 결장하게 돼 말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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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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