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진우가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⅓
김진우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진우는 이날 4⅓이닝 동안총 75개의 공을 던져 6안타(1홈런) 2볼넷 2삼진 3실점했다. 4회까지 좋은 모습이었지만 5회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가 찾아오며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1회부터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양의지의 병살타로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김진우는 2회를 헛스윙 삼진 1개와 범타로 깔끔하게 끝냈다.
3회도 삼자범퇴로 끝낸 김진우는 4회 닉 에반스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더이상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5회 김진우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허경민과 김재호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줘 역전당한 후 민병헌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최주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3이 됐다.
이어 김진우의 폭투로 민병헌이 2루까지 갔고 에반스까지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재환 타석에서도 폭투로 1사 2,3루를 만들어준 김진우는 김재환마저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의 위기에서 한승혁으로 교체됐다.
한승혁은 양의지에게 두번째 병살타를 유도해 더이상의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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