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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2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2017년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서 경기 종료 직전 고경민의 극장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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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전날 수원FC를 2대0으로 제압하며 파죽의 무패 행진(10승3무)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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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산의 압박 강화는 이랜드의 자충수를 유도했다. 후반 16분 이지훈이 부산의 속공을 저지하려다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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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오른 부산은 선실점의 희생양이 됐던 구현준의 투지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구현준은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었고, 인저리타임 종료 직전에는 기습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의 다리를 놨다. 이랜드 골키퍼 김영광이 간신히 쳐낸 것을 쇄도하던 고경민이 마무리했다.
아산 무궁화는 부천FC를 2대1로 잡고 승점 22(6승4무3패)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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