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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최종전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앞선 33경기에서 9승10무14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13위에 랭크됐다.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12위 레버쿠젠(승점 38점)부터 16위 함부르크(승점 35점)까지의 승점 차이는 단 3점.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6위 자리가 결정됐다. 16위는 승강 플레이오프의 나락으로 떨어져 다음 시즌 1부 잔류를 두고 2부 리그 3위와 마지막 대결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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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가 승부수를 먼저 띄웠다. 후반 7분 스타필리디스를 빼고 카이우비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호펜하임도 마크 우트와 케렘 데미르바이를 벤치로 불러 들이고 피르민 슈베글러와 나디엠 아미리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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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지동원은 후반 막판 알프레드 핀보가손과 교체 투입, 올 시즌 리그 전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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