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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기간, 정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상사 남양혜(장미희)에게 해고당한 필름 세일러 전만희(김민희)가 칸에서 고등학교 파트 타임 교사이자 작가 클레어(이자벨 위페르)를 만나면서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이야기를 그린 '클레어의 카메라'. 홍상수 감독의 20번째 신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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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된 '클레어의 카메라'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17)처럼 위기 속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김민희에 대한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온갖 비난을 받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사랑에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음을 드러낸 '클레어의 카메라'. 이런 두 사람의 신작이 국내 관객에겐 상당히 불편하게 다가오지만 정작 해외에서는 '작은 소동'의 하나일 뿐, 작품성으로는 전작보다 더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고 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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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홍상수 감독의 소품집과도 같은 '클레어의 카메라'는 외신들로부터 대체로 호평을 받은 상황. 메인 스테이지로 불리는 경쟁부문 초청작인 '그 후'(영화제작전원사 제작)는 과연 어떤 평가로 칸영화제를 달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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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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