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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야구복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각자 좋아하는 야구팀부터 레전드 야구선수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야구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여러분을 지도해주실 야구 감독님과, 야구 여신을 모셨습니다"라는 유일용 PD의 말과 함께 정민철 해설위원과 이향 아나운서까지 등장해 어떤 여행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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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박 2일' 야구단과 창영 초등학교 야구부의 대결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가장 먼저 첫 게임인 '내 꿈은 타격왕'에서는 공 받침대로 김준호는 멤버들이 아닌 정민철을, 김종민은 평소 앙숙처럼 지내던 유일용 PD를 지목한 뒤 공식적인 반격 기회를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창영초 야구부원들은 너무도 당연한 듯 공 받침대로 계속해서 김준호를 꼽아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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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때 정민철은 멤버들이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진지한 표정으로 시범에 임했으나 "와~3년만에 젤 힘들다"라며 인형을 맞추지 못해 마운드에서 점차 앞으로 나오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감독님 (김준호 씨) 실력 한 번 평가해주세요"라는 PD의 말에 그는 "일단 김준호 선수 실력 이전에 제 눈을 칭찬하고 싶어요"라며 자화자찬을 서슴지 않아 듣는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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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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