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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몰카단을 긴장하게 만든 타깃이 등장했다.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몰카를 의뢰한 것. 평소 최민수와 장난을 많이 친다는 강주은은 "장난을 치려면 제대로 쳐야죠. 유성이 아빠가 바퀴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해요"라며 특급 정보와 함께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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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는 인터뷰가 시작되자 장난을 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고, 강주은은 작전대로 살짝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곧바로 강주은의 우렁찬 방귀 소리가 들렸는데, 최민수는 티 내지 않았다. 그러나 두 번째 소리가 났을 때는 그도 도저히 모른 척 할 수 없었는지 "이런 사람이 아니거든.."이라는 말과 함께 황당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민망한 아내를 위해 "노래하는 줄 알았어~"라며 일부러 더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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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려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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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화를 가라앉히는 동안 최민수는 아내의 마음을 대변하며 또다시 투머치토커의 면모를 발휘했다. 그러나 몰카단이 준비한 회심의 두 번째 시안을 본 강주은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강주은은 최민수의 청년시절이 담긴 앨범을 꺼냈다. 추억에 젖어가던 그때, 유도심문에 걸려든 최민수는 거침없이 옛사랑 스토리를 털어놨다. 슬슬 강주은은 기분 나쁜 척 하며 최민수에게 눈치를 줬고, 결국 최민수는 "나는 몰라요!"라며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최민수와 강주은은 사랑의 징표였던 반지를 보며 연애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몰카를 위해 준비한 강주은의 깜짝 편지가 등장하고, 서툰 맞춤법으로 써내려 간 편지를 읽은 최민수는 크게 감동하며 소중한 편지를 사진으로 남겨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그리고 모두가 고대하던 대망의 하이라이트 바퀴벌레 작전이 펼쳐졌다. 최민수는 '바퀴벌레'라는 말만 듣고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함성을 질렀고, 혼비백산해 줄행랑을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바퀴벌레를 박멸하러 몰카단이 등장하며 최민수를 안심시켰다.
최민수는 강주은의 방귀 소리와 담배 애드리브에 대해 너무 당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강주은은 미리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꺼냈고, 바퀴벌레 모형을 본 최민수는 마지막까지 비명을 질러 큰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소감 인터뷰에서도 바퀴벌레의 슈퍼 파워에 대해 일장연설 했고, "행복할 때 나는 눈물이 뭔지를 배우게 됐어요. 항상 고맙습니다"라고 아내 강주은을 향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지난 6개월 간 '은위'를 통해 소박하고 털털한 모습,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줬던 스타들과 작전실에서 끈끈한 팀워크로 몰카의 성공을 이끌어갔던 출장몰카단의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은밀하게 다가가서 위대하게 작전을 수행했던 베테랑 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은 아쉬움이 담긴 마지막 인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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