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발라드 여신 거미, 외모와 노래 실력까지 다 갖춘 로이킴, 다재다능한 엄친아 오현민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이날 사연에는 물건을 지독히 안 버리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결혼 10년 차 주부가 출연했다. "제 남편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다 쓴 볼펜, 빈 택배 상자까지도 버리지 못하게 해요. 남편 물건을 몰래 버렸다가는 버럭 화를 내서 엄두도 못 내요. 이 쓰잘데기 없는 짐 때문에 네 식구가 잘 방이 없어 거실과 옷방에서 나눠서 자야 하는 처지입니다. 싹 갖다버릴 수 있게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최태준은 "우리 아버지도 똑같이 안 버리셔서 고민이다. 집에 믹서만 11대, 컴퓨터 4대나 있었다. 심지어 침대 밑에서 아버지가 숨겨놓은 믹서가 4대가 더 있었다"라며 주인공의 고민에 완전히 공감했다.
"추억이 깃든 물건이라 버리지 못한다"라는 남편의 말에 물건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남편이 모은 물건들 중 일부를 무대로 가져와 확인했다. 남편이 가져온 1980년대 구형 컴퓨터, 구형 휴대전화, 플로피 디스켓, 88 올림픽 당시 책받침 등 추억의 물건들을 본 방청객들은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구형 휴대전화를 하나씩 확인하던 정찬우는 "심지어 다 전원이 들어온다"라며 지금까지 정성껏 관리해온 남편에게 감탄했다. 이어서 휴대전화 배경 사진을 보던 정찬우가 "야한 사진이 있는데요?"라고 말해 주인공의 남편이 당황하자, 주인공이 휴대전화를 빼앗아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어느새 MC와 게스트가 추억의 물건들에 푹 빠져 너도나도 탐내다 보니 신동엽은 "고민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해 주인공의 고민이 위태해지기도 했는데… 한편 남편의 물건 중 책받침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던 김태균이 "어릴 적 똑같은 책받침을 썼는데 낙서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 줄 수 없겠냐"고 하자, 주인공의 남편은 잠시 당황하더니 간절한 부탁에 흔쾌히 선물했다.
추억에 빠진 무대를 뒤로하고 주인공은 "남편 물건들 때문에 위층에 집을 하나 더 계약해서 이중으로 월세가 나간다"라고 말해 고민을 다시 상기시켰다. 이중으로 나가는 월세에도 가족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별문제가 아니라는 듯한 남편의 태도에 신동엽은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아내와 함께 하는 경험이 소중한 것이다. 혼자 추억의 물건에만 빠져 시간을 소모하는 건 어리석다"라며 남편이 잘못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다.
물건을 쌓아두기만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22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1."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2."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5.[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