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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2006년 '만만이 브라더스' 고동만, 김주만(안재홍 분)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됐다. 인기 태권도 선수 고동만은 경기를 위해 서울 강남 국기원으로 향한다. 최애라, 백설희(송하윤 분)는 학교에서 도망쳐 나와 고동만을 응원하러 갔다. 고동만은 환상적인 돌려차기로 상대선수를 제압했다. 도복을 벗어 관중석에 던지며 "나랑 사귀자"며 고백한다. 고동만이 고백한 대상은 장보람(진지희). 하지만 도복을 받아든 건 최애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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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라 앞에 나타난 대학동창은 속을 뒤집어 놓는다. 시험에 떨어진 남자친구 김무기(곽동연 분)는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하겠다"는 철없는 소리만 해댔다. 고동만은 소개팅에 실패한다. 소개팅녀에게 "저 차있는 남자다. 회사차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소개팅녀는 "괜찮다"며 "예전에 운동으로 유명했다고 들었다"며 질문했다. 하지만 고동만은 "운동한 적 없다"며 거짓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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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라는 김무기가 살고 있는 고시원을 찾아가 자전거를 선물한다. 하지만 남자친구 김무기는 고시원 밥 아줌마와 바람이 난다. 최애라는 김무기에게 "네가 선물한 명품가방을 볼수록 마음이 아팠다. 볼수록 고마웠다. 네 머리 나쁜거 진작 알았다. 이번에도 떨이지면 의리로 내가 데리고 살려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반전이 이있었다. 고시원 밥 아줌마는 '서민 갑부' 열무의 여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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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던 고동만은 '열무 아줌마' 차에 사고를 당할 뻔했다. 차에 같이 타고 있던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차라리 누워라"며 "이 아줌마 뱃속에 저 자식 애가 들었다. 저 사람들이 애를 가졌다"고 하소연했다. 고동만은 소리치며 다툼을 벌였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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