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6)과 왕정훈(22)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22일 발표된 세계랭킹 상위 60명 가운데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한 27명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 중 세계랭킹에서 56위에 오른 안병훈과 59위 왕정훈이 포함됐다.
안병훈은 2010년과 2015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 US오픈 출전이고 왕정훈은 첫 출전이다.
안병훈과 왕정훈 외에도 이미 김시우가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지난해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다.
재미동포 케빈 나는 지난해 US오픈에서 7위에 오르면서 올해 대회에도 출전이 확정됐다. 또 재미동포 김 찬은 22일 일본에서 끝난 지역 예선을 통과해 US오픈 본선에 나가게 됐다.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이 더 늘어난다. 이번 주 유럽프로골프 투어 BMW PGA 챔피언십 우승자와 대회 개막 직전 세계랭킹 상위 60위 이내에 들었지만 출전권을 확보 못한 선수들, 그리고 지역별 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추가된다.
23일 현재까지 US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는 총 7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US오픈은 다음달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클럽(파73·6158야드)에서 열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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