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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나니까! 최고니까! 나는 최고 아니면 안 사겨"라는 오공주짱 장보람(진지희)의 말 그대로, 미래 확실한 태권도 유망주였던 동만. 하지만 시간이 흘러 세상을 박살 낼 것 같던 태권소년 동만은 진드기를 박살 내는 진드기 박멸 출장기사가 됐다. 어느덧 근황 대신 왕년 얘기만 늘어놓게 됐고, 비정규직에 집도 없는 리얼한 현실로 소개팅에서 차이는 삶을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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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을 사랑하던 절대 미각 장금이 주만은 홈쇼핑 식품 구매 담당이 됐다. 정규직 대리로 꼴통 판타스틱 포 중, 가장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았지만, 그 역시 현실적인 이유로 6년째 연애 중인 설희에게 결혼 얘기를 꺼내지 못하는 신세였다. 친절한 현모양처 대신 친절한 콜센터 계약직 상담원이 된 설희 역시 남들이 영혼 없는 친절 상담을 할 때, 혼을 넣어 최선을 다했지만, 이불에서 방귀 냄새가 난다는 진상 고객의 컴플레인으로 매니저에게 혼나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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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오늘(23일) 밤 10시 KBS 2TV 제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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