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칸(프랑스)= 조지영 기자] 배우 김옥빈이 영국 공영방송인 BBC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김옥빈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부문) 부문에 초청된 액션 영화 '악녀'(정병길 감독, 앞에 있다 제작) 공식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프랑스 칸을 방문했다.
그는 도착 후 하루 간 휴식을 취한 뒤 21일 밤 12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회를 시작으로 국내 취재진과 기자간담회, 외신과 인터뷰, 한국영화의 밤 등을 소화하며 칸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칸영화제 참석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영국의 BBC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는 것. 이미 전 세계 한국형 장르 영화의 인기는 상당한바, 올해 역시 칸에서 공개되는 한국형 장르 영화인 '악녀'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특히 '한국 여배우 액션'에 관심이 많은 BBC가 김옥빈과 인터뷰를 요청했다.
김옥빈은 정병길 감독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4시께 BBC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 '박쥐'(09) 이후 8년 만에 칸영화제를 찾은 소감과 '악녀'에 대한 소개, 영화 속 액션 비화 등을 전했다. 무엇보다 BBC는 거친, 파격적인 액션을 소화한 김옥빈에 집중 조명했다.
앞서 BBC는 싸이, 김윤진, 이병헌 등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월드스타'를 인터뷰에 전 세계 관심을 끌었다. 김옥빈 역시 이러한 '월드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가세했고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악녀'는 오는 6월 8일 국내서 개봉된다.
칸(프랑스)=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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