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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FIFA 주관 대회에서 두번째로 초반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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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은 상대의 프레싱에 당황했다. 허리 싸움에서 밀리는 듯 보였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강하게 밀착하면서 우리의 패스 실수가 잦았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역시 제대로 된 슈팅을 하지 못했다. 한국 포백 수비가 밸런스를 잘 유지했고, 2선에서도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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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승우가 찬스를 만들었고, 마무리도 혼자 했다. 한마디로 원맨쇼 그 자체였다. 이번에 드리블 길이가 더 길었다. 하프라인부터 약 40m를 혼자 치고 들어간 후 왼발로 찍어 찬게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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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후반 공세는 더 날카로웠다. 한국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첫 실점했다. 상대의 스루패스 한방에 수비 라인이 무너졌고 토레스에게 얻어 맞았다.
한국은 후반 19분 이승모의 중거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한국은 26일 잉글랜드와 마지막 3차전(수원)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3차전 상대는 기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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