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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는 KIA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KIA는 지난달 12일 순위표 맨꼭대기에 오른 뒤 한 번도 물러나지 않았다.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안정적인 선발진. 헥터 노에시, 양현종, 팻딘, 임기영이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단독 선두 체제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5선발 김진우가 힘을 보태고 있다. KIA 강세가 수그러들 것이라 보는 사람이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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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딘은 지난 2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아울러 지난 17일 LG 트윈스전서 6이닝 2실점으로 3승을 따낸데 이어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팻딘은 최고 149㎞짜리 직구를 비롯해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며 한층 물오른 컨디션을 자랑했다. 올시즌 7번째이자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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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우리 로테이션은 계획한대로 간다. 내일 임기영, 모레는 헥터가 등판한다"고 했다.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있어 김 감독만큼 자신감과 확신이 넘치는 현존 감독은 없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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