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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은 후드를 쓰고 뾰로통한 표정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봉희 앞에 나타났다. 지욱이 지은혁(최태준 분)과 함께 고등학생 무리와 한판 싸움을 벌이고 집에 들어온 것. 지욱은 창피한 듯 봉희의 눈길을 피하고 있지만 봉희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그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으며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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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항상 자신을 구세주라 여기는 봉희를 지켜주기만 했던 지욱이 자신 또한 봉희에게 안정을 느끼고 의지를 하게 되는 장면이다"면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걱정하는 연인이 된 듯 분위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방송되는 9, 10회에서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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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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