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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산 관계자는 "지난 해 정수빈 때부터인 것 같다. 아무도 정수빈이 주전에서 빠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해 박건우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며 "그때 부터 선배 선수들은 위기감을 느꼈고 후배 선수들은 '열심히 하면 나도 주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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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5월 들어선 최주환이 선발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지며 21일 현재까지 16경기에서 54타수 20안타(1홈런), 5월 타율 3할7푼을 기록중이다. 반면 경기 후반 대타로 주로 출전한 오재원은 5월에 14경기에 출전해 35타수 10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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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재원이 아직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본인도 경기 후반 몇타석에 들어서는 것으로는 타격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재원은2010년부터 매년 2할5푼 이상을 꾸준히 쳐온 두산의 주전 2루수다. 올해는 조금 늦지만 금새 타격감을 찾아 맹타를 휘두를 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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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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