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수현이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리얼'에서 1인 2역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리얼'을 통해 배우 김수현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드림하이'(2011)에서 첫 주연 자리를 꿰차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수현은 이후 '해를 품은 달'(2012), '별에서 온 그대'(2013)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대세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수현은 7백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로 스크린까지 접수,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에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수현과 그가 선택한 영화 '리얼'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얼'에서 김수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가 맡은 인물, 초대형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이 가득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의문의 사업가 '장태영'은 이름도 외모도 모두 똑같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김수현은 표정이나 손 동작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며 연기에 몰입했고, 그런 모습을 지켜본 배우 이성민은 "저 친구가 저 나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연기가 묵직하고 굵직하다. 그 모습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배우 조우진은 "촬영 현장에서 '이 친구 정말 이 영화에 미쳐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밝혀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금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수현은 맨몸 격투부터 총격전까지 영화 속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액션신을 모두 직접 소화했다. 특히, 김수현은 촬영 전부터 무술팀과 합을 맞추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만큼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1인 2역부터 느와르 액션까지 새롭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김수현은 영화 '리얼'을 통해 오는 6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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