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새로운 '히든카드'가 온다!"
배우 이채영이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 본격 등장, 2년 만의 안방복귀에 나선다.
이채영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시와 가야금에 능한 명기(名妓)로 알려져 있지만 출신도, 신분도, 정체도 베일에 싸여있는 매창 역으로 임팩트 있는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채영은 겉으로는 화려하고 우아한 기생의 모습이지만 숨겨진 비밀이 있는 매창 역을 통해 스토리 전개에 '기폭제'로 활약을 펼친다. 사연 있는 눈빛과 절도 있는 품새, 미묘한 느낌의 말투 등으로 신비로운 여인 매창을 색깔 있게 담아낼 예정. 이채영이 오롯이 드러낼 매창 만의 치명적인 매력은 어떤 것일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이채영은 시와 가야금에 탁월한, 최고의 기생 매창 역을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위해 가야금 연주와 창 등을 특별강습까지 받는 열의를 불태웠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가야금과 창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고자, 촬영 전 약 한 달 동안 지도를 받았던 것. 이채영은 모든 장면에서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군주'에 본격 등장하게 된 이채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안방복귀를 하게 돼서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며 "매창 역은 가야금 연주뿐만 아니라 시를 읊는 것도 중요해 촬영 전부터 연습하면서 몸에 익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고 매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유승호, 김소현 등 다른 배우들이 훈훈하게 잘 어울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행복한 분위기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저로 인해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라는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제작진은 "극중 매창 캐릭터는 조선시대 황진이와 쌍벽을 이룬 명기(名妓)로 부안에 실존했던 기생 이매창을 드라마 속에 녹여낸 것이다. 이런 매창 역에 이채영이 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채영의 등장으로 유승호-김소현-엘(김명수)-윤소희-허준호 등이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킨 가열찬 스토리 전개가 더욱 쫄깃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 9, 10회 분은 2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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