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겠다."
미하일 페트로비치 우라와 레즈 감독의 각오였다. 우라와는 24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우라와는 제주를 밀어붙였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페트로비치는 "전력을 다했지만 결과가 아쉽다. 제주의 장점인 패스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볼의 점유율이 낮아서 제주의 강점을 죽이지 못했다. 두세번의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해 아쉽다. 공격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힘든 경기였고 져서 아쉽지만 다음주 홈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31일 2차전은 홈에서 열린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홈에서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3~4명의 키플레이어가 오늘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이들을 활용하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경기가 끝난 후부터 다음 경기 전까지 축구를 즐겁게 열심히 하겠다.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제주를 이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오늘 0대2로 졌지만 우리는 6대0, 7대0으로 이긴 적도 있다. 다음 경기를 대비해 준비 잘 하겠다. 다음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창민과 마그노가 위협적이었다. 오늘은 마르셀로가 특히 위협적이었다. 마르셀로가 오픈된 상황에서 공간 활용 잘했다. 이 선수를 더 집중해서 막아야 한다"고 했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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