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상상을 뛰어 넘었다.
현주엽 LG 세이커스 신임 감독이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게 인간계 최고의 '먹신' 떠올랐다.
현 감독은 지난 24일 방송한 '원나잇 푸드트립: 먹방 레이스'를 통해 프로그램 사상 역대 최고의 기록인 도장 51개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앞선 1인자였던 테이의 기록을 두배 이상 앞지른 대 기록.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혀를 내둘렀다. 제작진이 전한 후문에 따르면 현 감독의 먹방은 늦은 밤 숙소에서도 끝나지 않았다는 전언. 급기야 현주엽에게 망고를 깎아주던 PD는 현주엽에게 "그만 드시면 안돼요?"라며 간곡히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현주엽 감독은 25일 스포츠조선에 '방송 후 배탈이 나지 않았는가' 라는 질문에 "배탈은 없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웃었다. 현 감독은 이어 "사실 평소에는 그렇게까지 많이 먹지 않는다. 의외로 소식하는 편"이라며 "하지만 마음 먹고 먹으면 방송에 나왔던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주엽 감독은 이어 "운동선수, 선수 출신들이 음식을 워낙 잘 먹는 편인데, 나는 정말 잘 먹는 선수에 비하면 많이 먹는 편이 아니었다"며 "삼겹살 집에 가서도 '예상보다'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현주엽 감독은 또한 "이제 농구계에 다시 들어가 한 팀의 감독을 맡게 됐다"며 "아무래도 예능에서의 활동은 힘들 것 같다. 많은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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