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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진구는 '성인이 됐는데 주량이 어떠냐'는 질문에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한다. 마시면 너무 졸리다"면서"피부도 까무잡잡해서 잘 마실 것 같다는 소릴 많이 들어 내심 기대했는데, 소주 반 병에서 1병 정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시작 단계다. 앞으로 기대할만한 주량"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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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가수 지누션의 션과 닮았다는 말에 "실제로 편의점 주인이 날 션으로 착각한 적이 있다"면서 "진짜 형님 같다. 실제론 멀리서 본 적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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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무열은 여진구에 대해 "애늙은이 같은 느낌이 없진 않다. 현장에서도 진지한 스타일"이라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초롱초롱한 소년의 눈망울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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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는 "21살인데 클럽에 안 가봤다"는 말로 컬투를 놀라게 했다. 김무열은 "전 21살 때 클럽에 있었다"고 농담한 뒤 "어릴 때 무대에 데뷔해서 그때도 공연하고 있을 때"라고 설명했다. '지하철1호선' 오디션 당시 햄릿을 연기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돼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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