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민영이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성숙한 분위기가 담긴 고혹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박민영이 가지고 있는 도시적인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몸매 라인이 드러난 원피스를 완벽히 소화한 박민영은 웨이브 헤어로 여성스러움을 배가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따스한 햇살 아래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민영에게선 우아함이 느껴진다. 침대에 걸터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듯한 포즈와 창 밖을 응시하고 있는 시선에선 시크함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박민영은 사랑스러움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녀의 발랄하고 솔직한 성격이 촬영장을 활기차게 만들어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또한 박민영은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KBS 드라마 '7일의 왕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민영은 "'7일의 왕비' 대본을 보고 무게감 있으면서도 강약 조절이 되는 스토리와 제가 연기할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며 "이 작품이라면 사극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해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녀가 연기한 단경왕후는 어떤 인물일까? 라는 질문에 그녀는 "제가 파악한 단경왕후는 너무나도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순박하고 마음이 아름다운 여자였어요. 그저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는 욕심 하나뿐이었는데 그녀의 신분이나 주변환경들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죠. 어쩌면 여배우의 삶과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만큼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더라"라 답했다.
또한 박민영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한된 이미지의 비슷한 역할만 맡는 것 같다는 생각에 연기에 대한 갈증이 극한으로 치닫기도 했지만 이번 작품을 만나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다며, 오히려 요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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