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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00회 특집 1탄에서는 MC들이 평소 절친한 친분을 유지해온 스타들에게 즉석 초대를 시도하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을 선보였고, '의리남' 조인성이 '해투'를 위해 기꺼이 동참했다. 조인성은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하는가 하면, 적극적인 섭외 도우미로 나서 명품 게스트 활약을 톡톡히 했다. 또 다른 특급 게스트들이 출격할 2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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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월16일(6.1%)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른데 이어 무려 14주만의 1위 탈환이다. 당시 '자기야'가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으로 결방했던 사실을 감안하며, 실로 오랜만에 진검승부에서 승리를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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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특집들의 귀환 덕에 500회 특집 시청률 또한 간만에 6%를 돌파, '해투'의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일조했다. 500회 특집에서 선보인 '보고싶다 친구야' 콘셉트 또한 과거의 레전드 코너다. '보고싶다 친구야'는 지난 2001년 KBS2 '야! 한밤에'에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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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불씨를 잔치 이후까지 이어가는 것. 제작진도 500회를 기점으로 '해투'를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기 다른 포맷으로 2원화를 선언한데 이어, 2부에 '조동아리'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을 영입해 변화를 선언했다. 특집 자체보다도, 이를 기점으로 변화를 꾀하겠다는 각오가 느껴진다
500회 특집은 계기일 뿐, 축제 이후가 중요하다. '해투' 또한 이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변화의 카드를 꺼내 들었을 터. 이번 변화가 훗날 또 하나의 레전드로 기억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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