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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77잔이다. 2012년 288잔에서 지난해 377잔으로 5년간 연평균 7% 증가했다. 커피 소비량이 증가한 것은 커피전문점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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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의 증가와는 반대로 조제커피(믹스커피)는 점유율이 2위로 떨어졌다. 조제커피는 2014년 점유율 1위(45.9%)였으나 설탕이나 프림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제품의 다양화 등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이 3년새 13.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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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띠아모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카페띠아모는 정통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내세우면서도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하는 커피 전 메뉴에 '스페셜티 블렌드 커피'를 도입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과 커피전문점을 콜라보해 매출의 안정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처음 출발 자체가 기존 커피전문점과는 다르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주력으로 하며 커피를 사이드 메뉴로 활용했다. 첫 출발 자체가 최근 트렌드에 부합, 커피전문점 운영의 차별화 운영 전략에 노하우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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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림축산부의 커피 소비자 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대는 점심식사 후(27.6%)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출근 후 또는 오전에 혼자 있는 시간(20.4%), 오후 3~4시 전후(18.5%), 출근 등 아침 이동 중(12.2%)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장소는 회사(34.1%)가 가장 많았고, 집(26.0%), 커피전문점(23.7%), 야외공간(6.6%), 편의점(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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