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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쳤다. 송승준이 몸쪽으로 붙인 공을 기술적으로 잡아 당겼다. 그러나, 2루 도루에 실패하며 추가 진루하지 못했다. 이후 찬스는 계속 놓쳤다. 1-2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3으로 뒤진 6회말 1사 1,3루에선 1루수 땅볼을 쳐 3루 주자 서동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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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1회말 1사 1,3루에선 김선빈이 다시 고의4구를 얻어 출루했다. 3연타석 고의4구였다. 그러나, 최원준은 윤길현의 몸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KBO리그 통산 18호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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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원준은 "앞선 타석에서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던 것 같은데, 선배님들께서 못 쳤을 때도 편하게 하라고 조언해주신 게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 특히, (김)선빈이 형이 '또 기회는 온다고, 수비에 집중하라'고 했던 것이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계기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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