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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는 드럼통 안에 있다가 튀어나오는 깜짝쇼를 선보였지만, 김건모에 익숙한 이들은 그리 놀라지 않는 모습이었다. 홍록기는 "내가 올해 49세인데 막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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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은 김건모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웃었다. 여자친구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 박상면의 "한명 도 없었다"는 말에 대해 유영석은 "있긴 있었다. 하루이틀 정도는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건모는 "그 하루이틀 있었던 걸 유영석 형이 빼앗아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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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영석은 "그녀가 김건모랑 만나는 사이는 아니었다. 건모도 2번째 만난 날"이라고 강조했다. 겨우 두번째 썸이었다는 것. 하지만 동문들은 "뺏은 건 맞다는 거네"라며 유영석을 공박했다. 김건모는 "결론은 그녀도 51살"이라며 이야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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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수홍은 '섬 전체가 파티장'으로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저러니 장가를 못가지"라며 탄식했다. 박수홍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하루를 묵으며 관광을 즐겼다. 미슐랭 1스타라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코스요리를 먹었지만, 양이 너무 적어 입맛만 다셨다. 결국 거리의 한식당에서 떡볶이 등 분식으로 배를 채웠다. 이비자로 향하는 배 또한 배 전체가 화려한 레이저쇼로 빛나는 '클럽 배'였다.
이수근은 "사랑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 결혼은 그렇게 기간 정해두고 안한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이수근은 "결혼하면 대출도 잘 되고, 보금자리 아파트도 들어갈 수 있다. 가정과 아기가 생기면 그게 진정한 안정"이라고 설득했다. 이날 이상민과 친구들은 홍어탕과 튀김으로 화기애애한 파티를 가졌다. 하지만 이상민은 "공황장애가 있어서 안된다"며 술을 사양했다. 이어 이상민은 YG(당시 양군기획)과 경쟁하던 화려한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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