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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귓속말'은 1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시청률을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지켰고 23일 최종회는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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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의 판사였지만 권력의 굴복자로, 다시 진실을 마주하려는 강직한 변호사로 변하는 이동준을 다채롭게 연기하면서 전작 '두 번째 사랑', '공항 가는 길'에서 선보였던 부드러운 매력과는 상반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내 딸 서영이'(2013)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이보영과 극한의 상황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치명적이고 진한 멜로 연기로 풀어내며 '어른 멜로'의 새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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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낭만닥터 김사부'와 '피고인'의 높은 인기도 부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초반에 혼란스러웠지만 5~6부 이후 감을 잡아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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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후속작 '엽기적인 그녀'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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