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의 각오였다. A대표팀은 29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A조 8차전을 앞두고 첫 훈련을 가졌다. A대표팀은 비상이다. 한국(승점 13·4승1무2패)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승점 1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에 승점 1점 앞선 살얼음판 리드다. 러시아월드컵은 각조 1, 2위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4일 카타르와의 8차전을 앞두고 슈틸리케호는 조기소집을 결정했다. 24명의 선수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등 해외파 주축 일부를 포함한 12명이 29일 오전 첫 훈련을 실시했다.
기성용은 "대표팀 경기를 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모여서 함께해서 좋다. 마지막 3경기 남았는데 어떤 경기든 다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마지막 3경기 중 첫 경기다. 선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준비잘했기에 지난번 보다 발전된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각오는.
대표팀 경기를 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모여서 함께해서 좋다. 마지막 3경기 남았는데 어떤 경기든 다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마지막 3경기 중 첫 경기다. 선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준비잘했기에 지난번 보다 발전된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오랜만에 합류한 선수 많은데.
청용이는 경기는 많이 못뛰었지만 컨디션 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청용이를 오래봤기에 얼마나 도움될 수 있을지 잘 안다. 팀에 플러스가 될 수 있기에 걱정 안한다. 기간 남았기에 충분히 컨디션 올려서 하면 제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지난 경기에서 정신적 부분 강조했는데.
원정경기인만큼 지난번 홈경기보다는 어려움 있을 것이다. 물론 카타르가 조 최하위다. 어떤 마음으로 임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우리가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선수들과 이야기 할 것이다. 3경기 밖에 안남았기에 조금이라도 잘못된 결과를 얻는다면 월드컵 가는데 어려움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선수들도 들어왔고, 이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U-20 대표팀이 16강을 앞두고 있는데
좋은 경기했기에 잘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지원해주시는만큼 좋은 성적 낼 것 같다. 후배들이지만 심적인 부담감 등 월드컵에서 16강에 간다는 것이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잘 극복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축구를 위해 최대한 멀리 갔으면 좋겠다.
-정해성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는데.
여기에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 코치님이랑 생활했기에 어려움 없다. 선생님이 오늘은 많은 이야기는 안하셨다. 팀에 도움이 될 것 같고, 그 경험을 잘 전수해주신다면 우리는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기 때문에 분위기나 경기장 안에 여러 모습이 변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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