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후계자?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손흥민(토트넘)이 웃었다. 한국은 U-20 월드컵 열풍이다. 특히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우에 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우가 유럽에서 새역사를 쓴 손흥민의 뒤를 이어 유럽에서 골폭풍이 이어줬으면 하는 바람의 목소리가 많다. 29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만난 손흥민은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후계자라고 하면 민망하다. 경기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하더라. 감독님이 좋은 전술로 잘 이끄시는 것 같다. 선수들이 부담 갖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면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가 있을 것 같다"며 "(이승우에 대해)다들 칭찬하시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특별히 한선수만 보기 보다는 여러선수를 본다. 이승우 백승호 조영욱 다 잘하더라. 다 잘해야 한국축구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했다.
14일 러시아월드컵 진출의 분수령이 될 카타르전에 대해서는 "시즌 끝났지만 긴장의 끈을 안놓치고 몸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 경기장에서 결과 가져오는게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선수들이 더 성장하려면.
-카타르전 앞둔 소감은.
시즌 끝났지만 긴장의 끈을 안놓치고 몸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 경기장에서 결과 가져오는게 중요하다.
-중요한 경기다.
컨디션 유지 잘해서 경기장에서 잘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거기 날씨도 덥다고 하는데 쉬는 기간 모여서 훈련하는데 잘 준비해 결과 가져오면 뿌듯할 것 같다.
-시즌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소속팀은 소속팀대로 하는 것이다. 대표팀 경기가 6월에 있다는 것 알고 있었다. 시즌이 끝나서 기분이 좋지만 긴장의 끈의 놓지 않고 몸상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후계자로 이승우가 지목되고 있는데.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후계자라고 하면 민망하다. 경기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하더라. 감독님이 좋은 전술로 잘 이끄시는 것 같다. 선수들이 부담 갖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면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가 있을 것 같다.
-이승우 경기력은 어떤가.
다들 칭찬하시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특별히 한선수만 보기 보다는 여러선수 본다. 이승우 백승호 조영욱 다 잘하더라. 다 잘해야 한국축구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선수들이 더 성장하려면.
일단 지금 대회는 한국에서 하고, 성적도 좋아서 자신감도 있다. 잘해서 거만해지거나 하면 안좋아질 것이다. 지금의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밖에서 잘한다면 개인능력을 갖고 있기에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신태용호가 16강전을 앞두고 있는데.
인터뷰 주제가 20세 이하 월드컵인가여? 나도 경기장에 가고 싶은데 표가 매진됐다고 하더라. 아쉽다. 잉글랜드전을 보지는 못했는데 아쉽게 졌다고 하더라. 의식하지 말고 분위기 좋았기에 1, 2차전처럼 하면 8강 갈 수 있을 것이다. 대표팀 선수들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월드컵 진출에 대한 간절함은.
간절함을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월드컵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못나가는 선수 많다. 얼마나 간절한지 잘 아실 것 같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진출 여부를 두고 중요한 경기다.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
-FA컵 득점왕이 됐는데.
너무 창피하다. 나는 약팀 상대로 골을 많이 넣었다. 약팀에게 골을 몰아넣었다. 득점왕 아닌데 득점왕이라 해서 너무 창피하다. 앞으로는 리그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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