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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프로통산 타율이 3할2푼6리에 달한다. 역대 2위다. 3할2푼을 치는 것이 일상이라는 얘기다. 81경기 연속출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미 한국, 일본기록은 넘어섰다. 메이저리그 기록(84경기·테드 윌리엄스 194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3게임차로 다가 서 있다. '출루의 신' 김태균은 개인통산 출루율 KBO리그 역대 1위(0.431). 올시즌 출루율은 김태균이 4할6푼8리로 1위, 이대호가 4할6푼6리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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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초반 페이스가 엄청나게 좋다. 지난해 이맘때(5월 29일기준) 타율 3할3리(전체 31위)에 3홈런 29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올시즌은 11경기를 못뛰었음에도 3할8푼대 타율에 6홈런 31타점을 쓸어담았다. 김태균은 지난해 6월부터 몰아치기를 가동해 타율 3할6푼5리, 23홈런 136타점으로 시즌을 마친 바 있다. 이대호 역시 부진했던 5월초를 이겨내며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4푼4리(36타수 16안타)로 다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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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추격중인 타격 고수는 서건창을 비롯해 4위 넥센 윤석민(0.353), 5위 NC 다이노스 나성범(0.347), 6위 KIA 타이거즈 김선빈(0.3454), 7위 KIA 최형우(0.3446), 8위 넥센 이정후(0.343), 9위 NC 모창민(0.339), 10위 두산 베어스 양의지(0.3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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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시즌 3할타율을 기록중인 타자는 모두 26명으로 지난해 이맘때 33명보다는 7명이 줄었다. 스트라이크존 확대로 인한 타고투저의 완화가 피부로 느껴진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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