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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는 현재 KBL 휴식기를 이용해 필리핀리그에서 뛰고 있다. 재계약 관련 문제는 국내 에이전트가 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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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특별귀화 문제도 사실상 불발 가능성이 높다. KBL와 대한민국농구협회(KBA)가 조건을 제시하고 라틀리프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타 리그에 진출한다는 것은 거절 의사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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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비상사태다. 삼성은 재계약 문제를 두고 예민하고 조심스럽게, 또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라틀리프의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이었다. 전력 구성 전체가 바뀌는 셈이다. 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이상민 감독의 머릿속도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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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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