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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1,2부 대본을 보고 너무 재밌었다. 그때는 대본이 가장 처음 배두나에게 갔다고 들었다.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우리도 데뷔 2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떻게 영화를 하며 한번도 못 만날까 싶었는데 드라마를 통해 만났다. 역시 유쾌하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더라. 작업 내내 배두나를 보고 웃음이 끊이지 않고 많은 힘이 됐다. 추울 때부터 더울 때까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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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 등을 연출한 안길호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이경영 이준혁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시카고 타자기' 후속으로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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