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이 외국인 선수 윌린 로사리오의 포수 기용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최근 외국인투수 알렉시 오간도는 코칭스태프에 로사리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는 것을 생각해달라는 의향을 전해왔다. 오간도와 로사리오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는 투수와 포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로사리오는 오간도의 요청에 의해 잠시 포수 훈련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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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행은 "현재로선 기용할 뜻이 거의 없다. 선수단 전체 분위기도 고려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다. 1루수비도 걱정이다. 김태균의 허벅지가 좋지 않아 1루수비에 약간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로사리오가 포수를 쉰지 다소 오래됐다는 점과 팀내 역학관계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이 대행은 "만약 포수로 쓴다고 해도 한시적으로 잠시 경기막판에 기용하는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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