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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누리병원 특별 팬사인회 '감독-코치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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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코칭스태프가 6월 1일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번 사인회는 '나누리병원 브랜드데이'로 열리는 올시즌 첫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슈퍼매치(수원-서울전·6월 18일)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서정원 감독을 비롯한 이운재 GK코치와 김태영 이병근 최성용 코치 등 코칭스태프는 1일 오후 3시부터 수원법원 사거리에 위치한 수원나누리병원에서 팬들과 만난다.

수원 구단은 6월 18일 슈퍼매치를 '나누리병원 브랜드데이'로 지정했다.

2016년 시즌에도 슈퍼매치 브랜드데이 스폰서로 참여한 나누리병원은 올시즌에도 브랜드데이 스폰서로 연속 참여하고 있다.

사인회는 수원 코칭스태프와 나누리병원이 손잡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나누리병원 원무과 및 안내직원들은 블루윙즈와 하나라는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수원 유니폼을 입고 근무할 예정이다.

수원 구단은 "나누리병원은 수원의 주장 염기훈과 함께 지역 축구 유망주 수술과 재활을 돕는 '행복 나누리 포인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척추 관절 전문 병원"이라고 설명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