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투수전 끝에 값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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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최고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뿌리면서 7이닝 1실점 호투했고, KBO리그 첫승을 거뒀다. 뒤이어 등판한 오주원과 김상수도 실점 없이 2이닝을 틀어 막았다.
타선은 꼬박꼬박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 2회초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낸 후 서건창의 솔로포가 터졌고, 1점차 상황이던 8회초 고종욱의 1타점 3루타가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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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넥센은 LG전 7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발 브리검의 호투로 지키는 야구가 가능했다"면서 "오늘이 한 주의 시작인데, 선수들 모두 집중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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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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