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지원 많으면 당연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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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국인 에이스 메릴 켈리가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켈리는 30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켈리는 시즌 5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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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2km의 강속구와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커브 등을 섞어 kt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유도했다. 특별히 몰리는 공 없이 안정적인 제구로 최고의 피칭을 해준 켈리였다.
켈리는 경기 후 "득점이 많으면 당연히 나에게 좋다. 또, 공-수에서 손발이 맞아 들어가는 게 나에게 좋은 것 같다. 매 경기 내 나름의 경기 플랜을 갖고 들어오고, 타이밍을 빼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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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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