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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기자회견에서 1991년 우승 멤버이자 MVP였던 에밀리우 페이세 포르투갈 감독은 "한국은 강한 팀이고,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하지만 오늘은 우리가 더 원팀이었고, 더 강했다"고 말했다. 신태용호의 포메이션 변화에 대해 "4-2-2, 4-3-3의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는 어려운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선수들은 서로를 믿었다. 열정과 조직력으로 뭉쳤다. 한국팀에도 축하를 보낸다. 한국도 정말 좋은 팀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프로 선수들이 한국 대학생 선수들과 맞서 싸운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한국 현실을 잘 알지 못한다. 한국은 정말 좋은 선수를 가졌다. 서너 선수가 프로선수인데 좋은 조직력, 좋은 선수를 가졌다. 서로를 알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승리도 기쁘지만 한국과 선수들이 어울려 마지막에 함께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경기에도 만족하지만 두나라 젊은이들의 우정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멋진 서포터스, 정말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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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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