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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선발로 기대했던 레나도가 개막을 앞두고 가래톳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퍼즐이 어긋났다. 레나도가 빠진 가운데 페트릭, 우규민, 윤성환, 장원삼에 최충연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레나도의 빈자리에 5선발 후보였던 최충연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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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임시 선발로 들어간 백정현이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정착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지난주 악재가 덮쳤다. 실질적인 에이스 윤성환이 한화 이글스전 벤치 클리어링에 연루돼 출전 징계를 받아 뛰지 못했다.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다.
이번주 레나도를 주목해 봐야 한다. 지난 24일 kt 위즈전에 첫 등판한 레나도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기대했던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으나 맥없이 무너지지 않고 버텨줬다. 비교적 무난한 데뷔전을 치른 셈인데, 기대치를 감안하면 실망스럽기도 했다. 구속이 140km대 초반에 머물러 두 번째 등판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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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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