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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는 조별리그와 다른 무대다. 지면 탈락인 토너먼트에서 경험의 힘은 꽤 크다. 여기에 우승을 노리는 강호들은 조별리그 보다는 토너먼트에 초점을 맞춘다. 컨디션 역시 조별리그 보다는 토너먼트에서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조절한다.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을 곧이 곧대로 이들의 전력이라고 해석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토너먼트에서 전통의 강호들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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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이탈리아는 1일 각각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세네갈,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프랑스와 16강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공격의 물꼬가 터지지 않았다. 바누아투를 상대로 넣은 3골이 전부였다. 지역예선 5경기에서 15골을 터뜨렸던 것과는 딴판이다. 지역예선에서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 시스네로스(산투스 라구나)의 부진이 원인이다. 시스네로스는 이번 대회에서 한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시스네로스의 발끝이 살아야 멕시코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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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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