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 포함, 볼넷 2개를 얻는 등의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테이블세터로서 역할을 100% 수행해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대5 승리에 공헌했다. 안타 1개는 1회말 초구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1회말 상대 선발 맷 안드리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30일 탬파베이전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7호포였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13경기 연속 출루 기록까지 이어갔다.
추신수는 3회말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고, 5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7회말 2사 1루 찬스서 다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 볼넷이 시발점이 돼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3점포가 터져 양팀 스코어 5-5 동점이 될 수 있었다.
추신수는 팀이 6-5 역전을 성공시킨 8회말 1사 만루 찬스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1개 추가했다. 승기를 잡은 텍사스는 스코어를 9-5까지 벌렸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2할5푼5리에서 2할5푼8리로 끌어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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