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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막내 신진서 8단이 승전보를 전했다. 신진서 8단은 일본의 이다 아쓰시 8단에게 15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 천야오예 9단을 만난 최철한 9단은 어려웠던 바둑을 역전시키며 3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합류했다. 32강 한·중전에서 한국의 유일한 1승을 챙겼던 이원영 7단은 돌풍을 이어갔다. 흑을 쥐고 대국에 임했던 이원영 7단은 응씨배 타이틀 보유자인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게 203수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영 7단은 이번 LG배에서 입단 후 첫 세계대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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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 직후 열린 본선 8강 조추첨에서 한국랭킹 2위 신진서 8단과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이 맞붙게 됐다. 최철한 9단은 김지석 9단을 꺾고 8강에 오른 셰얼하오 5단과 만났으며, 32강과 16강에서 세계대회 타이틀 보유자들을 꺾었던 이원영 7단은 2012년 16회 대회 우승자 장웨이제 9단과 4강행 티켓 다툼을 벌인다. 중국 양딩신 5단과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은 유일한 중·일 대국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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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8강과 4강은 11월 13일과 15일에 속개된다. 본선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내년 2월 결승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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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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