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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1일 대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페트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페트릭과 함께 투수 안규현이 1군서 빠졌고, 대신 외야수 나성용과 투수 김동호가 합류했다. 페트릭이 1군서 빠지는 것은 올시즌 처음이다. 페트릭은 삼성 선발진 가운데 유일하게 로테이션을 한 번도 거르지 않은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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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쌓일 수 있는 시점이기는 하다. 페트릭은 지난 2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쳤는데, 투구수 119개을 기록했다. 올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투구수는 122개이고, 100개 이상은 7차례 기록했다. 삼성은 "심각한 상태라기 보다는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열흘 뒤면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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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도는 지난 3월 시범경기 기간 가래톳 부상을 입어 8주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는 9주 정도가 소요됐다. 레나도는 지난 24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롯데를 상대로 두 번째 등판을 했다. 김 감독은 "복귀전에서는 사실 공이 좋지 않았다. 이후 불펜피칭을 두 번 했고, 준비를 나름 했다고 본다. 몇 게임 더 하면서 구위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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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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